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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

피칸치 하프




PIKA☆★☆NCHI



삶은 힘들만 아마도 재밌을거야




동상이 또 바뀌었군요.

하지만 하루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8년만의 재회.

다들 어떻게 지냈냐며 오랜만이다 이러면서 어색어색해 하네요

하기야 8년만에 만났으면 어색할만도 하겠고..ㅋㅋ.ㅋㅋㅋㅋ

다들 겉모습도 많이 달라졌으니 원..

우리 준이는 저런 옷도 잘어울려 최고야!!



뭔 상반신 나체 가게였는데...

라오스! 라고 외치는 가게에서 넷은 2편에서 타쿠마와 함께 전해줬던 일기장을 꺼내보죠


다들 잊지않고 썻다는거에 놀랍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먼저 하루의 일기를 보면 현기증 날 정도로 집>직장>집 만 써져있습니다.

여기에 나머지 친구들은 돌아버리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결국...결국... 그 여자와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다는 것에 친구들은 엄청나게 놀라지만..

아내의 바람에 자신도 어떻게 해야할 지모르겠다는 모습에도 답답해합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하루인걸..ㅠ




2편때부터 츄가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나오는데 하프에서도 엄청나게 현실적입니다.

신주쿠으로 발령 난 뒤에도 엄청난 실적을 이루며 톱클래스를 자랑했지만

점차 아내와 육아문제로 다투게 되며 결국 학예회 이후로 완전히 별거하게 되었죠.


츄 같이 상냥하고 자상한 남편이 어디있을까ㅠㅠㅠㅠㅠ


현실에서도 저러한 문제로 별거하는 경우가 많아서 괜히 마음아프기도하고..ㅜㅠ...

츄가 가끔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지도 모르겠다고 하는게.. 이해도 가고...ㅜ....


아무튼 하프에선 츄 이야기가 제일 재밌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을 줄 알았죠..ㄴㅔ...





이러한 분위기를 띄우겠다며 나선 봄.

뭔가 준이랑 굉장히 잘어울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유학생활을 하다 결국 인연을 만나 결혼하고 크레이프 가게를 차려 대 성공하였다 합니다.


1편과 2편에도 나왔듯 변하지 않은 봄의 취향과 포토샵 실력 ㅋㅎ...



다음날 쓰레기장에서 깨어난 이들은 추억의 장소로 가고

여기서 바뀌지 않은 그들의 벨소리를 듣다가 드디어 타쿠마에게 연락이 옵니다!


와중에 쇼쨩 저 머리 넘 좋아요 행복해

사실 피칸치는 쇼를 위한 영화였던 것!(.?)



이 이후로 아무 말도 하고싶지 않아졌습니다.

네.. 뭐.. 타쿠마는 미국에서 방황하다 길이란 노래로 엄청난 성공을하며 세계일주를 하고 거기서 아내를 만나고 고아를 입양하고 자신의 고향을 보여주고싶다고

일본으로 왔다 뭐..네....

네..

네.




그리고 사실 봄네 가게는 망했습니다!

그의 과한 욕심이었죠.

그러면서 타쿠마에게 제발 말하지 말라달라는 것이 있는데...

뭔가 이것도 현실적이면서도 제가 연민이랑 동정심 땜에 뭐 망하는 그런걸 잘 못봐서 괜히 슬프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와중에 니노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다음 슌의 이야기로 넘어가서


(바지락 바지락 많이 바지락 많이많이 바지락 더블)


주자마자 하루만 바로 먹는 장면도 웃긴뎈ㅋㅋㅋ


나룻배 만큼은 절대 타지 않는 어른이 되자고 약속했는데 너가 타버렸다는 말에 그 씁쓸한 미소

머리띠만 머리에 메지않으면 된거 아니야?^^,..ㅎㅎ...


나룻배를 그 누구보다도 싫어하여 부셔버렸던 슌인데 이것이 어른으로 성장한 슌의 나룻배의 답이라며...

결국 10대때의 그 모습은 사라지고 현실에 타협을 한 장면이 아닌가...ㅎ



갑작스런 학원 졸업으로 또 실업자 생활하다가 전단지를 보고 슌맨에서 슌멘을 생각하게 된 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되었던 가게가 잘 되었다하니 그나마 이들 중 츄와 함께 잘 된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태클 걸 타이밍을 놓쳤다는 봄과

8년전 할.수.없.이 이 배에 탔을 때를 강조하며 얘기하는 츄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말 실수로 나룻배에 탄 것을 들킨 하루와 질책하는 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는 얼마나 억울하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정말 어쩔 수 없이 탔을 때 친구들이 그렇게 뭐라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이 기분이 좋네~



이 다음부턴 적기 싫어졌어요.


네 아무튼 내용은 사실 이들이 모은 이유는 츄의 형이 죽었기에 장례식장에 가려던 것이었고

그곳에 다같이 모여 추모를 할 때 갑자기 형이 깨어나고..

알고보니 몰☆래★카☆메★라!


이들에게 몰래카메라를 한 이유는 즉슨  실제로 형이 죽었는데 저승에서 자신의 동생과 그의 친구들의 상황을 보고.. 이들을 다시 모아주고 교훈을 전해줘야겠다 싶어서..ㅎㅎ 저승에서 탈출해서 다시 부활..그리고 이들을 모으기 위한 몰래카메라..^^....ㅋ....ㅋ..ㅋ..ㅋ..


츄가 저승길에 만약 내 친구들이 하나도 의지가 안된다면? 이렇게 말한게 너무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영화에서 전하려고 했던것은

우리의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니까 살아있을 때 우물쭈물 하지말고 필사적으로 후회없이 인생을 살아라

그것이 30대이고 영화같은 청춘을 보여달라는 것

청춘에는 끝이 없고 멋대로 끝내버리는 사람만 있을 뿐이라고 ㅎㅋ


나름 멋있어 보일지는 몰라도 영화에서 전달이 너무 이상하잖아요..ㅠ...ㅠ....


30대쯤 되면 이미 나는 너무 늦었다며 현실에 타협하고 포기하는 인생이어서 그런것일까..?




니노와 쇼쨩이 예뻐서 찍었음.



그래도 이 장면은 정말 좋았다.


10대의 너희들에게 있어서 인생은?

LIFE IS HARD だけど HAPPY


20대에는?

LIFE IS HARD だから HAPPY


그럼 지금은?

LIFE IS HARD とても UNHAPPY


그게 아니잖아!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생은 힘들지만! 아마도 즐거울거야!

(LIFE IS HARD たぶんHAPPY)


라고 외치는 장면.




그리고 행복하게 끝납니다.

마지막에 다같이 카메라 쳐다보는데 귀여워 ㅎㅅㅎ




그리고 여전히 못 올라가는 하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칸치 하프는..정말 별로 할말이 없어요...

ㅎ...말도안되는 스토리에 이게 뭔가..싶기도하고 


그래도 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드리고 느끼냐에 따라 달린 것이니까...




여튼간 10대의 아라시부터 20대 30대의 아라시를 보니 좋기도하고 변한듯 하면서도 변한 모습이 눈에도 보이고

다들..나이를 많이 먹었구나..^^...ㅎㅎ


이들이 이 영화에 애정을 얼마나 쏟았을 진 몰라도 난 좋아...


한결같이 하루 연기 잘 해준 오노도 너무 좋곸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니노한테 도대체 왜그러는걸까..?

1편에서만해도 멀쩡했던 애를 더블에서 이상하게하더니 하프에선 말잇못...



아무튼 피칸치 시리즈도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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